국제 NGO 소울러브피플(SLP)과 인천동산교회 캄보디아 법인 HAMIN Co. Ltd.의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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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7-2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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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혁 목사, SLP의 사역 정신과 사명이 인천동산교회가 추구하는 선교 사역의 방향과 일치
인천동산교회(담임 조혁 목사)는 7월 20일 오전 10시 30분, 국제 NGO 단체 에스엘피(Soul Love People)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감사예배를 드렸다.
조혁 목사는 "죽음의 땅(Killing field)이었던 캄보디아가 하나님의 생명이 넘치는 땅(Living field)이 되기를 소망하면서, 인천동산교회는 2012년부터 캄보디아 선교를 시작했고 1년에 2차례 여름과 겨울, 정기적으로 단기선교 팀을 파송하면서 선교사역을 진행했다"라고 설명하고 "2013년에 캄보디아 따게오 지역에 2,500여 평의 부지를 구입하여 1동의 야외 예배당과 1동의 2층 숙소 건물을 건축하여, 2014년 1월 13일 봉헌하는 과정에서 캄보디아 내의 재산권 보호와 원활한 활동을 위해, 캄보디아 현지 법인 설립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2013년 6월 19일 캄보디아 현지 법인 Hamin Co. Ltd.(#Co.0890 KH/2013)를 설립하여, 법인 이름으로 부지 구입 및 건축을 진행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이후 계속 선교활동을 이어 나가던 중, 센터 사역을 넘어 학교와 병원 설립으로 선교의 폭을 넓히고자, 2018년에 캄보디아 현지 NGO인 HOPE를 설립하고, 유치원 사역을 시작하였으며 캄보디아에서 지난 10여 년의 선교 사역을 진행하면서, 한 교회가 사역을 단독으로 감당하는 것보다 많은 교회가 함께 힘을 모을 때 사역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사역의 열매가 풍성해질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라며 "중부연회 캄보디아 선교회를 조직하고자 기도로 준비하던 중 청장년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 이성인 권사)가 국제 NGO인 (사) 소울러브피플(SLP) 과 협력하여 선교지에 의약품을 보내는 사역을 펼치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인천동산교회가 캄보디아, 필리핀, 스리랑카 등에 의약품을 보내는 일에 운송비를 담당하며 그 일에 동참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조 목사는 "의약품을 보내는 사역을 진행하면서, SLP의 사역 정신과 사명이 인천동산교회가 추구하는 선교 사역의 방향과 일치함을 깨달아, 2022년 7월 20일 SLP와 인천동산교회 캄보디아 법인이 선교 사역에 대한 MOU를 맺게 되었다"라고 밝히고 "원래는 SLP와 인천동산교회 캄보디아 NGO HOPE가 MOU를 맺으려 했지만, 캄보디아 NGO HOPE의 대표가 현지인으로 캄보디아에 거주하고 있는 관계로, 우선 법인과 SLP가 MOU를 맺고 추후에 캄보디아에서 NGO끼리 MOU를 맺기로 하였다"라고 설명했다.
에스엘피(SLP)는 국제 NGO 단체로 긴급 의료보조 약과 식품들을 공급하여 위기에 처한 지역이나 단체 혹은 개인에게로 전달 보급 봉사하여 위기의 상황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돕는 국제 구호기관이다. SLP는 Soul Love People의 약자로 영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며 이 속에 에스엘피의 속성이 들어가 있다.
이분화 이사장은 "SLP의 의료봉사팀은 국내 외 어려운 지역으로 의료보조 약들을 보급하며 그들의 건강회복과 빈곤 극복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해 봉사하며 섬기는 기관"이라고 밝히고 "사업내용에 대해 국내 활동으로는 ▶국내 소외계층 ▶국내 환우 가정 대상 ▶국내 결손가정 ▶국내 극빈층 환우들에게 건강 보조재료 보급 및 지원하고 있고, 해외 활동으로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해외 환우 가정 ▶해외 결손가정 ▶해외 어린이 ▶해외 극빈층 환우들 ▶해외 자연재해 지역에 의료 약품 보급 및 지원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 외에도 자연재해를 당한 가정 지역 지원, 위기 환우 가정을 위한 봉사, 미용 교육과 봉사, 소외된 경로당(노인정) 지원, 장애인 자원봉사지원 봉사, 기타 환우들의 미용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의료 및 미용 교육 프로그램 '섬김'을 통해 청년과 기혼자 및 중년층을 대상으로 창업에 기여하는 등 아름다운 봉사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조혁 목사의 사회로 윤영숙 장로(인천동산교회 선교부장)의 기도에 이어 정복성 목사(가좌교회)는 '르호봇을 넘어 브엘세바로(창세기 26장 19~25)'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선교에 대한 다른 생각 또 우리 신앙인들의 모습이 어떻게 해야 할까 하는 그 모습을 생각하면서 좋은 체결의 시간으로 나가는 그런 언약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오늘 성경 본문의 이삭을 보면 다른 성경의 인물보다는 아무런 걱정 없이 살았던 그런 인물로 우리에게 비치고 있는데 오늘 성경을 보면 이삭은 삶이 어려워지자 국경을 넘어서 블레셋이라고 하는 나라로 향하는데 지금 보면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세계 여행을 떠난 것"이라고 설명하고 "좋아서 떠난 것이 아니고 너무 힘들고 가난해서, 먹을 것이 없어서 떠났음을 볼 수 있으며, 본문 첫 절에 보면 이삭이 그해에 농사를 지었는데 100배나 되는 결실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렇게 잘 되는데 세상은 가만히 놔둘 리가 없고, 어떡하든지 흔들어 버리고 허물어 버리려고 하는 것이 세상의 이치인데 그런 중에 이삭은 우물을 파는 기술이 기가 막힐 정도였고 파는 곳마다 물이 쏟아져 나오는데 그때마다 빼앗겼지만, 이삭의 우물 파는 일은 계속되었다"라고 설명하고 "우리에게 있어서 특별히 그 일을 끝까지 한다고 하는 의미는 한 우물을 파라고 하는 얘기인데 이삭의 삶은 오로지 하나님을 믿어도 한 길이고, 예배를 드려도 한 길이었으며, 우물을 파도 한 길이어서 르호봇까지 이르게 되었는데 이 르호봇은 넓다 광활하다 크다 그런 뜻도 있지만은 이만하면 된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성경에도 있지만 외국에서 나가서 사업하는 사람이나 한국 내에서도 뭔가 좀 하다가 성공했다고 느끼면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보다는 나를 내세우고 싶은 생각이 커지게 될 때, 우리는 넘어지기 쉽다는 것과 선교지에서도 많은 선교사가 르호봇의 의미를 생각을 못 하고 있는데 저는 이제 선교사님들 만나면 르호봇에서 행복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이삭이 우물을 다시 맹세하면서 얻었던 브엘세바까지 이르러야 한다는 얘기를 꼭 하고 싶다"라고 강조하고 "오늘 에스엘피 단체와 협약식을 통하여 선교사들이, 교회가, 성도들의 사업장이, 이런 브엘세바의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라고 말씀을 전하고 축도로 감사예배를 마쳤다.
이어서 인천동산교회 조혁 목사와 NGO 단체 에스엘피 이분화 이사장은 의약품 봉사 및 선교 구제를 위하여 대한민국 (사)소울러브피플의 사업목적에 따라 인천동산교회 캄보디아 법인 Hamin Co. Ltd와 효율적인 캄보디아 선교 활동을 위해 MOU를 합의하는 서류에 서명하고 교환을 하는 것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업무협약 체결 감사예배
출처 - http://www.kmcdaily.com/news/articleView.html?idxno=5993